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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 줍고, 고구마도 캐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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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09-08 00: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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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가을, 자연과 더불어 밤도 마음껏 줍고 고구마도 캐러 오세요” 양평군 강하면 동오리 마을 주민들은 손님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동오 1리 금호관광농원에서는 오늘부터 10월말까지 밤줍기 체험장을 개방하고 있다. 1만5천평의 넓게 펼쳐진 밤나무밭 오솔길을 따라 산행을 즐기며, 맑은 공기도 마시고, 다람쥐와 청솔모, 다양한 종류의 새들도 가까이 볼 수 있어 자연학습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가족 등산코스로 길을 넓히고, 노약자와 임산부들을 위해 경사진 언덕은 평탄하게 다졌다. 유모차까지도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주인장의 숨은 배려도 빼놓지 않았다. 가족들과 함께 곳곳에서 떨어져 있는 탐스런 밤송이들을 나뭇가지를 이용, 알밤을 꺼내며 옛 추억을 떠올리면 어떨까? 이곳 금호관광농원에서 1Km쯤 떨어진 동오 2리에서는 붉게 잘 익은 토종 고구마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8일부터 11일까지(4일간) 마을회관 앞 고구마 밭에서 열리고 있으며, 잔치국수와 논우렁이, 메뚜기를 잡아 들에서 구워먹는 이벤트가 일품이다. 올해로 3회째 ‘고구마 캐기’행사를 준비한 새마을지도자 신욱교(54)씨는 “테마마을 조성에 앞서 우리 마을의 넉넉한 인심을 전국에 알리고, 농민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동오2리 마을회는 오는 10월경에 벼베기 농촌체험과 허수아비 만들기, 총각무 뽑기 등 무료수확 행사들을 준비중에 있다.  문의‘밤줍기 체험’031)-771-4352, 011-340-5966 ‘고구마 캐기’017-295-8264.   YPN/황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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