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용천리 야산에 불, 2.4㏊ 태우고 3시간 30여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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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 25분께 양평군 옥천면 용천3리 마을회관 뒤 야산에서 주민 실화 등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2.4㏊를 태운 뒤 4시50에 완전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산림청 헬기 8대, 군용 헬기 1대 등 소방헬기 10대를 비롯해 소방차 14대, 소방대원 500명, 공무원 600명, 군인 450명, 경찰 100명, 주민 등 1천7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불은 야산 2.4㏊를 태우고 3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와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당일 다소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민가 피해로는 확산되지 않았다”며, “불이 처음 난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없어 화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최초 발화지점이 도로와 주택이 접해 있어 목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탐문수사와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민가 쪽으로 번져 소방당국이 긴장한 가운데 인근 60여 가구에 대피명령이 내려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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