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12.5% 증가·· “스팟 단속으로 뿌리 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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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 됨에 따라 음주운전 사고와 의심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찰이 음주단속 강화카드를 꺼내 들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관내 음주 교통사고가 12.5% 증가했다며, 음주운전 사고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음주사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식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실제로 수도권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된 이후 음주 교통사고를 비롯한 의심신고와 음주운전 단속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동승자에 대한 처벌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한 장소에 오랜 시간 머물며 단속을 벌이는 방식이 아닌 20~30분 단위로 장소를 옮기는 스팟(Spot) 이동식 단속으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지역 경찰과 합동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해서도 초동조치 단계부터 면밀히 조사해 혐의가 인정되면 입건키로했다.
이승래 경비교통과장은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 뿐만 아니라 동승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음주단속이 느슨해졌다는 잘못된 인식을 불식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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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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