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업잔재물 소각 대신 무료 파쇄’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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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잔재물의 불법 소각이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등 농촌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평군은 (사)한국농업경영인양평군연합회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농업잔재물 파쇄를 요청한 현장을 찾아가 작업 대행에 나서게 된다고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농업잔재물을 파쇄기를 이용해 파쇄하고, 퇴비화하는 등 불법 소각을 줄여 산불과 미세먼지를 줄여나가는 효과를 얻게 된다.
군은 지난달 30일 양평읍과 강하면, 양동면 일대에서 깻묵과 고추대 등을 파쇄하는 작업을 보여주는 시연회를 열고, 농업잔재물 처리에 고민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잔재물 불법소각 방지로 환경 친화형 농업과 군민의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며 "농업잔재물 파쇄는 농가별로 파쇄할 잔재물을 한곳에 모아 마을별로 신청하면 작업단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파쇄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는 (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양평군연합회(☎031-771-5863)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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