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휴가철 언택드라이브 3개 코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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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전경. |
양평군이 본격적인 휴가철를 앞두고 나들이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언택드라이브 코스를 3곳 선정했다.
먼저 1번 코스는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는 양수리~서종 북한강도로(391번 지방도)다.
이 코스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양평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양평의 첫 관문인 양수대교를 지나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방향으로 들어오면서 북한강 391번 지방도를 만날 수 있다.
드라이브 시작 전 두물머리 또는 양수 시장에서 판매하는 명물 연 핫도그로 출출한 배를 채워 출발하기를 권한다. 양수리 시장을 지나 북한강을 따라가다 보면 반짝이는 물빛과 전국적으로 유명한 커피숍과 베이커리가 즐비해 잠시 쉬어 가기 좋은 코스다.
또한 2번째 코스는 자연과 함께 질주하는 양수리~용문산관광지(6번국도)다.
자연을 느끼면서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달리고 싶다면 양평 6번 국도를 달려보길 권한다. 창문을 열고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양평 6번국도를 달리다 보면 바다만큼 넓은 남한강과 강줄기 사이로 펼쳐진 크고 작은 산들이 도심속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 코스에는 들꽃 수목원과 쉬자파크, 용문산 관광지 등 양평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들이 있어 잠시 운행을 멈추고 한 두어 곳 쉬다 가기를 추천한다.
끝으로 힐링 드라이브코스인 양평~옥천(37번국도)다.
양평읍에서 옥천면 방향으로 가다보면 거대한 중미산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중미산 자락에서 흘러나오는 어비계곡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고, 천년고찰 사나사,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더그림 등이 있다.
또한, 하늘을 바라보면 중미산에서 바람을 타고 내려오는 패러글라이더들이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만들어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 걱정으로 멀리 떠나지 못해 고민 하고 있다면 이곳 양평의 드라이브 코스를 추전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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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자파크 전망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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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수목원.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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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람님의 댓글
동네사람 작성일아름다운 양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