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아파트 건립, 새로운 분양시장으로 떠오르는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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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00여 세대 1만3천명 인구 규모, 기대와 우려 교차
최근 양평지역 아파트 건설 사업이 유사이래 최고조의 활황세를 보여 신규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실수요자와 투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올해 들어 아파트 건립이 추진 중인 곳은 5곳. 양근지구 조합원아파트 486세대가 이미 양평역 앞에 신축 중에 있으며, 양평군의 도시개발사업 채비지 매각을 통한 공흥·양근 지구 248세대도 사업에 착수한 상태다.
또한 양평읍 공흥리 행복마을아파트 인근 창대1지구 438세대를 비롯해 갈산공원 인근 창대2지구 420세대와 창대리 테라스 하우스 233세대도 3년 이내에 입주가 시작된다. 이들 허가를 득한 세대수만 1,826세대다.
여기에다 용문역 인근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문 다문지구 740세대와 양평읍 빈양지구 453세대, 양평읍 그린아파트 인근 1,602세대가 현재 인허과 과정을 밟고 있다. 이들 세대의 합도 2,795세대에 달한다.
아울러 강상면 병산지구 219세대와 양평읍 덕평지구 조합원아파트 511세대도 인허가를 준비 중이다. 이 두 아파트 단지의 세대수 합도 730세대다. 양수리에서도 소규모 아파트 300여 세대의 건립이 추진 중에 있다.
이미 사업승인을 득한 아파트와 추진 중이거나 준비 중인 세대를 합치면 5천6백여 세대가 3~4년 이내에 건립되는 것으로 수용 인구로만 봐도 1만3천명 규모로 양평 전체 인구의 1/10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들 아파트 건립 사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이은계 공인중개사 대표와 일문일답을 이어갔다.
이은계 공인중개사는 "향후 진행 될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관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주거환경을 원하는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그 이유로 "향후 4년 이내에 1만3천명 수용 규모의 아파트가 시차를 두고 건립되는 만큼 자연스런 인구유입과 주택 건설시장이 늘어남에 따른 관내 인력과 장비, 자재 공급이 확대 될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또한 숙박업과 요식업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전반에 호황이 예상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 2015년 휴먼빌2차 아파트 공급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정체돼 왔던 만큼 아파트 구매를 원하는 실수요자 중심의 내집 마련의 기회 제공은 물론 그간 부족했던 전월세 시장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내다 봤다.
또 "과거 아파트 신규 물량 부족 시 선택 할 것이냐 말 것이냐에 문제였다"면 "이제는 교통과 학습, 자연, 문화, 경제적 요소 등 각자의 생활페턴을 고려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이 충분히 보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 비규제 지역에 포함돼 있어 제약 없는 거래가 가능해 저금리 시대에 대비한 투자와 향후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개통 등 호재를 염두한 투자 가치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또 과잉공급이 아니냐는 우려 속 제기되는 분양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5천6백여 세대의 동시 공급이 아닌 시간을 둔 순차적인 분양이 진행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전월세 임대사업을 염두한 투자 수요 유입까지 충분히 수용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신규 공급에 의해 주택 거래 활성화가 예상 됨에 따라 물가상승 분을 반영한 주택 시장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 같은 현상은 대형 보다 중소형 이하 아파트와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에서 뚜렷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기대감에 반해 우려에 대한 질문에 "경제적 축면은 기대감 상승이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양평의 현실을 고려하면 아파트 신규 공급만으로 인구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교육과 환경, 레저, 스포츠 등 양평만의 특징을 살린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정영인기자
올해 들어 아파트 건립이 추진 중인 곳은 5곳. 양근지구 조합원아파트 486세대가 이미 양평역 앞에 신축 중에 있으며, 양평군의 도시개발사업 채비지 매각을 통한 공흥·양근 지구 248세대도 사업에 착수한 상태다.
또한 양평읍 공흥리 행복마을아파트 인근 창대1지구 438세대를 비롯해 갈산공원 인근 창대2지구 420세대와 창대리 테라스 하우스 233세대도 3년 이내에 입주가 시작된다. 이들 허가를 득한 세대수만 1,826세대다.
여기에다 용문역 인근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문 다문지구 740세대와 양평읍 빈양지구 453세대, 양평읍 그린아파트 인근 1,602세대가 현재 인허과 과정을 밟고 있다. 이들 세대의 합도 2,795세대에 달한다.
아울러 강상면 병산지구 219세대와 양평읍 덕평지구 조합원아파트 511세대도 인허가를 준비 중이다. 이 두 아파트 단지의 세대수 합도 730세대다. 양수리에서도 소규모 아파트 300여 세대의 건립이 추진 중에 있다.
이미 사업승인을 득한 아파트와 추진 중이거나 준비 중인 세대를 합치면 5천6백여 세대가 3~4년 이내에 건립되는 것으로 수용 인구로만 봐도 1만3천명 규모로 양평 전체 인구의 1/10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들 아파트 건립 사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이은계 공인중개사 대표와 일문일답을 이어갔다.
이은계 공인중개사는 "향후 진행 될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관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주거환경을 원하는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그 이유로 "향후 4년 이내에 1만3천명 수용 규모의 아파트가 시차를 두고 건립되는 만큼 자연스런 인구유입과 주택 건설시장이 늘어남에 따른 관내 인력과 장비, 자재 공급이 확대 될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또한 숙박업과 요식업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전반에 호황이 예상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 2015년 휴먼빌2차 아파트 공급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정체돼 왔던 만큼 아파트 구매를 원하는 실수요자 중심의 내집 마련의 기회 제공은 물론 그간 부족했던 전월세 시장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내다 봤다.
또 "과거 아파트 신규 물량 부족 시 선택 할 것이냐 말 것이냐에 문제였다"면 "이제는 교통과 학습, 자연, 문화, 경제적 요소 등 각자의 생활페턴을 고려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이 충분히 보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 비규제 지역에 포함돼 있어 제약 없는 거래가 가능해 저금리 시대에 대비한 투자와 향후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개통 등 호재를 염두한 투자 가치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또 과잉공급이 아니냐는 우려 속 제기되는 분양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5천6백여 세대의 동시 공급이 아닌 시간을 둔 순차적인 분양이 진행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전월세 임대사업을 염두한 투자 수요 유입까지 충분히 수용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신규 공급에 의해 주택 거래 활성화가 예상 됨에 따라 물가상승 분을 반영한 주택 시장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 같은 현상은 대형 보다 중소형 이하 아파트와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에서 뚜렷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기대감에 반해 우려에 대한 질문에 "경제적 축면은 기대감 상승이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양평의 현실을 고려하면 아파트 신규 공급만으로 인구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교육과 환경, 레저, 스포츠 등 양평만의 특징을 살린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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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 작성일공인중개사가 전망한거를 기사로 내는 앙평 ㅋㅋ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교통여건이 많이 개선되어 우리양평쪽으로도 대단이 아파트가 계속 들어 올것 입니다. 5600세대면 대단한것 입니다. 지금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힘든상항인데 앞으로 우리양평건축사무소와 여러중장비업체 또한 인력업체 .자영업식당.여러판매 업소도 장사가 잘될것 입니다. 이천.여주.그리고 경기도광주 그리고 우리양평도 발전하는 시대가 올것 입니다. 저는 우리양평에 작은임대주택아파트 단지가 형성되면 좋지요. 앞으로1인가구시대가 올것 입니다. 지금도 30%가 1인가구 입니다. 그러면 작은 임대 아파트가 많이 건설되어야 하지요.
아는 사람님의 댓글
아는 사람 작성일위에 ㅋㅋㅋ분
그러면 누구 국토부 관계자 같은 분에게 물어봐야 잘 아는가요.
이은계 공인중개사 대표.
나름 이 지역에서 그 분야에 대해 아실만큼 아는 분.
역량을 갖춘 분으로 알려진 분 맞답니다.
별놈이님의 댓글
별놈이 작성일양평 부동산 동향을 양평 공인중개사가 제일 잘 아는 게 당연하지
그걸 기사로 인용하는 게 손가락받을 짓?
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 작성일공인중개사는 자영업자이고 객관적 전망을 내놓을 수 없죠. 뉴스를 보시면 부동산 관련해서 누가 전망하고 있는지 보이실 것입니다
포스코더삽한라비발디한화포레나반도유보라일신건영님의 댓글
포스코더삽한라비발디한화포레나… 작성일포스코 더삽
한라 비발디
한화 포레나
반도 유보라
일신 휴먼빌
공인 중개사 분들의 의견 맞습니다
양평 최대의 일자리로 지역 경제 최대의 활성화 가 계속 이어지라고 봅니다
옆 양수리 하남 동네 아파트 보면 서울 아파트 가격 입니다
지금 양평읍 분양 하는 아파트 가격이 엄첨 저렴합니다 양평읍 과거 기준 에 비해서 높지만
서울 이 폭등해서 출 퇴근 시간을 더 투자 한다면 내 집 한 채 새 집 분양을 충분히 여유 있게 할 수 있습니다
19년08월 양평역 바로 앞 써밋 아파트 분양시 최고 가 로 나중에 마이너스피로 나올 것다 하신 분들
지금 후회 하십니다 지금 P 2천 만원 거래 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지금 가격이 제일 싸다고 생각 됩니다
돈 값어치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인건비 자재 아파트 건축 비용은 상승 하고 있고요
앞으로 도 한화 비발디 더삽 최고가로 분양가 상승합니다
양평역 주위 아파트 동반 상승합니다
서울처럼 폭등 하지 않게 지만 상승 분이 시간이 지나서 떨어질 것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과거 에서 양평은 떨어 지적이 없습니다
꾸중히 계속 상승 했습니다
다만 모든 아파트 입주 후
양평읍 공영주차장 절대 부족 주차장 부지 아예없음 양평초등학교 정원수 폭발 적 증가, 의료시설 부족,
보건복지 일자리 부족 으로 지역 경제가 한번에 양평 IMF 금융 위기 같은 지옥 같은 사태가 발생 않으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지역 정치인 공무원 부자 유지들 경제지식인들 언론인들 전문가 들이 지금 당장
앞으로의 아파트 폭증 사태가 발생 전 지역 인프라 구축에 미리 미리 미리 앞장 서
양평시골마을 에서 양평 신도시 로 만들어야 합니다
아마도 입주 다 하고 문제 발생 하면 그때 소리 높여 앞장 서는 정치인 공문원 지역 부자 유지 전문가 언론인
들은 지금 아무 생각 없이 나중에 이슈 되면 그 때 가서 일 을 망치는 양평인이 되겠죠
제발 지금 일해주세요 부탁합니다
어이가 없네님의 댓글
어이가 없네 작성일아무리 지역이 조그맣다고 해도
복덕방 사장의 전망을 내놓냐
공인중개사는 당연히 전망이 밝다고 하겟지,
수수료로 먹고사는 사람들인데
독사운드님의 댓글
독사운드 작성일저 돈주고 하남, 다산신도시 가지 양평을 왜오냐... 헛소리도 정성스럽게 쓰면 그럴싸해 보인다고 생각하나
양수리주민님의 댓글
양수리주민 작성일4억에 하남다산을 어떻게사나요 시세좀보세요 미사9-10억 하남8억 다산 6억이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