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 8일간 공약이행 현장점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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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군수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공약사업 이행평가 점검을 마무리하고, 민선7기 후반기 본격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총 116개로 이중 60건을 완료하고, 56건이 추진 중에 있어 52%를 완료했으며, 전체 이행율은 74%로 순항 중에 있다.
이번에 현지 확인한 공약사업은 완료된 6건과 진행 중인 13건 등 모두 19개의 사업으로 양평읍 도서문화센터 건립과 강상면 생활체육센터 및 농업복지관 건립, 강하면 경기도형 아이돌봄공동체 조성, 양서면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과 친환경 토종메밀단지 조성 등이다.
또한 옥천면 아신4리 마을회관 신축과 서종면 친환경 체험마을 수능리농장 조성, 단월면 작은 도서관 조성, 청운면 노인 특화작물 생산단지 조성, 양동면 쌍학시장 활성화 및 양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용문면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사업과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 현장점검에 이어 오는 10일부터 5일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56건의 공약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규선 공약사업 이행평가단장은 "그간 서류검토를 통한 공약사업 평가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사업을 이해하기 쉬웠다"며 "군정에 대한 정동균 군수의 열정으로 양평군이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과 함께 민선7기 후반기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양평군만의 그린뉴딜정책 수립, 추진하는 한편 친환경 농업 재도약과 Y-클라이밍파크, 헬스투어코스 개발, 물소리길 코스 확대 등 언택트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과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고령친화 환경조성, 청소년 활동공간 확대와 양평 혁신교육지구 정착 및 확대 등평생교육의 기틀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7기 남은 2년간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는 전초전"이라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과 소통하며 공약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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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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