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초당 2천톤 방류, 한 때 양근대교 인근 남한강 위험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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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경기와 충북 지방에 내린 집중호우와 남한강 상류 충주댐의 방류로 양근대교 인근 남한강 수위가 한 때 위험 수위에 육박했다.
군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1일부터 4일 오전까지 지역 평균 183mm, 개군면 262mm의 가우량을 기록했으며, 남한강 상류 충주댐이 초당 2천여 톤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군은 4일 새벽 양근대교 인근이 위험 수위인 해발 28m에 육박하자 양강섬에 설치된 부교를 이탈시켜 안전한 곳에 결박하는 등 산사태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4일 오전 들어 남한강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현재는 해발 26.5m 이하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돼찾고 있지만 현재도 양감섬 진입도로가 침수돼 차량과 사람들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중부지방 폭우 상황과 남한강 수위를 계속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지만 현재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하고 있어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저지대 침수지역과 산사태 우려 지역의 주민과 방문객의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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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이번에 집중호우을 보고 산을깍아 전원주택 짓는것이 참으로 위험 한다는 생각을 했지요.안성.그리고 여러지역 사망사고 대부분 산을깍아서 짓을 지은곳 입니다. 우리양평군에서도 왜고도제한가 산을 경사각도을 말하는지 알것 같습니다.난개발이 정말 위험한것 같습니다. 우리양평지역도 쉬자파크 그쪽으로 대단이 주택들이 많지요. 다른지역 처럼 한번에 3백미리 정도 온다는 어떻겠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