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집중호우 피해 및 우려지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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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집중호우 피해·우려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후 지속된 호우로 전국에서 호우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양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각 읍·면별 상황 체크와 남한강 수위 변화에 따른 침수피해 우려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충주댐이 초당 2만톤을 방류함에 따라 남한강 수위가 상승하자 군은 양강섬 부교에 쓰레기 부유물이 쌓이면서 발생될 침수피해를 우려해 부유물 수거와 함께 양강교 부교를 분리해 놓은 상태다.
또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강상면 송학리 옹벽 붕괴 현장과 서종면 도장1리 전원주택지 보강토 붕괴 현장 등을 방문, 피해복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검하겠다"며 "외출 자제와 호우와 관련한 정보 확인과 안전 수칙 등을 지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동시에 피해상황을 접수 중이며, 피해예방을 위해 전부서 및 읍·면에서는 비상근무를 시행 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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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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