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치안협의회, 집중호우·코로나19 대응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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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치안협의회 및 4대 기관장 회의가 지난 7일 군수 집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역치안협의회에는 정동균 군수와 최준영 경찰서장, 전윤경 교육장, 조원희 소방서장, 각 기관 관계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및 집중호우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의 치안 확립과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안정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행정, 치안, 교육, 소방 기관장이 참여하는 회의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연기돼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최근 1주일 새 이어진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연이어 북상하는 태풍으로 인한 피햬가 우려되는 가운데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가 개최됐다.
특히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나 침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집중호우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각 기관 간 긴밀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과 유기적인 협업을 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동균 군수는 "여름휴가가 절정을 맞은 가운데 장마로 인해 습도까지 높아져 코로나19 확산의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전 기관이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군민들의 피해가 우려 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대비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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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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