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용천리 주민 실종, 2틀간 수색에도 아직 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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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어난 폭우에 실족 가능성 두고 수색 범위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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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된 폭우로 옥천면 용천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돼 소방과 경찰이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가 없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부터 어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고 집에도 들어오지 않았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 62세 박 모씨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실종 직전 박모씨를 목격했다는 주민들은 '주택 뒤 개울가에서 박씨가 장독을 닦는 것을 봤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9일 오전 11시 경 장독대를 청소하러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는 "최근 폭우로 불어난 하천으로 박씨가 실족해 휩쓸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확인과 목격자 탐문, 드론과 인력 등을 활용해 수색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오전 8시47분부터 오후 5시44분까지 44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고, 11일 수색 인원을 100명으로 늘려 자택에서 남한강 합류 지점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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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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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너무 안타까운것 같습니다.이번호우로 엄청많은 인명이 사망했지요. 우리양평군에서도 정말 안타까운 상항이 벌어 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