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 코로나19 확진자 양평방문 관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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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군수가 8일 인천시 16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양평 방문과 관련, 영상 브리핑을 진행했다.
정 군수는 이날 영상 브리핑에서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상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물머리와 용문산관광지, 갈산공원 등을 임시 폐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 군수는 "코로나19 양성자로 확정된 인천부평구 확진자가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천 부평구에서 제공한 동선 자료를 토대로 전체 CCTV 분석과 역학조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확진자의 양평 방문 시부터 귀가 시까지 관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식당 등 관내 이동 동선에 대해 일자별로 밝히면서도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 방침에 따라 업소 명칭은 공개하지 않았다며 양해를 구했다.
특히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자문과 협의를 통해 밀접접촉자로 판정된 7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가 들렀던 모든 업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해 오히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확진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켰으며, 업소 또한 직원 마스크 착용과 거리유지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자가격리자의 지속적인 증가추세와 외부 상춘객의 유입 등으로 확진자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두물머리 일대 폐쇄를 결정했다.
따라서 4월10일부터 사회적거리 두기 기간이 완전하게 종료되는 시점까지 양수장례식장부터 두물머리를 입구에 대한 교통을 차단하고, 여러사람의 집합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용문산 관광지의 운영을 중지하고, 양평읍 갈산공원 및 산책로, 구둔역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전면통제하기로 결정했다.
정 군수는 끝으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외출 자제와 개인 위생 수칙,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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