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터미널~잠실간 광역버스 신규노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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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선번호 G9311, 오는 20일부터 1일 8회(공휴일 6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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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터미널에서 잠실을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노선이 오는 20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통될 광역버스는 공공이 노선을 소유하고, 입찰경쟁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송사업자에게 일정기간 운영권을 위탁하는 ‘노선입찰제’ 방식으로 경기도와 양평군이 서비스를 책임진다.
양평군은 1개 노선, 2대의 버스로 일 8회(평일기준, 주말/공휴일은 6회) 운행 예정이다.
노선번호는 G9311번으로 기점은 용문터미널, 종점은 잠실 종합환승센터로 중간에 양평터미널과 양평시장, 군청사거리, 아신리, 국수리, 양수리 등 6개의 정류소에 정차한다.
특히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기사 인증제’를 도입, 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이 공공에서 운영하는 친절교육을 반드시 이수토록 하고, 사후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검증된 종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41인승 리무진 버스를 투입해 차량을 고급화했고, 좌석에서 편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공공 WIFi와 차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시설, 휴대전화 및 모바일 장치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 충전포트 등의 다양한 편의장치가 설치된다.
아울러 정차정류소가 적고 비용도 2천9백원(일반 현금기준)으로 책정돼 기존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에 비해 시간과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관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되는 광역버스는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추후 군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선 확대를 검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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