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유도 전지훈련 유치 통한 첫 스포츠 마케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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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년 유도 동계 전지훈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전지훈련은 각 체급별 합동 훈련과 올림픽 메달리스트(조용철, 조인철, 이원희, 김재범) 초청 강습이 병행됐으며, 중·고·대학·실업팀 50여개팀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1,200여명이 매일 양평을 찾았다.
특히 정확한 기술동작 및 경기 중 유용한 기술 등을 지도한 메달리스트 초청 강습은 엘리트 선수뿐만 아닌 생활체육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주말마다 양평을 찾은 생활체육인들로 붐빈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 숙박업과 요식업 등 침체된 지역상권에 큰 활력이 됐다는 것.
용문면 소재 식당 대표는 "평소 한적하던 식당이 전지훈련 기간 동안 식당을 가득매운 유도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외부 손님들이 양평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청 유도부와의 협업을 통해 성사된 유도 전지훈련 유치 마케팅으로 11억원의 지역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각종 전국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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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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