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예년과 비교해 평온한 설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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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11건·구급 68건·구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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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 기간 평소와 다름 없이 특별한 사건·사고 없이 평온 한 설 연휴가 이어졌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이 기간 주택과 비닐하우스 화재 등 모두 1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심정지를 비롯해 낙상 환자 등 68건의 구급 출동에 나서 59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같은 기간 엘리베이터 고립과 교통사고 출동 등 2건의 구조활동을 펼쳤다.
화재 피해 역시 부동산 915만원 동산 1,343만원으로 11건의 화재 발생 건수와 비교해 미미했으며,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과 비교해도 평년 이하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안타까운 소식은 어르신들의 심정지 구급 출동으로 출동한 2건 모두 사망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설날 하루 전날인 24일 오후 8시경 개군면 향리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해 평온해야 할 명절이 슬픔에 잠기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활동 분석으로 만 보면 최근 3년 또는 최근 5년전과 비교해도 비교적 평온한 설 명절 이었다"면서 "하지만 조금만 조심하면 막을 수 있는 안전부주의에 의한 사고와 주변인의 심폐소생술 만으로도 살릴 수 있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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