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양평군의장배 전국배드민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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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양평군의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23일과 24일 양일간 물맑은양평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양평군 배드민턴협회(협회장 조명기)가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는 양평 관내 13개 클럽 동호인과 전국에서 참가한 9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양평군의장배가 처음 신설되고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양평군수배 전국대회가 맞물려 향후 지속적인 협력이 더해 진다면 배드민턴 종목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강원과 충청 등 전국에서 400여 개팀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연령층도 10대에서 20대 청년부터 70대 시니어까지 넓혀졌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동호회원들 간의 교류는 물론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각 등급별 1등팀에 라켓, 2위팀에 가방, 3위팀에 파우치가 시상품으로 제공되는 등 참가 선수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와 점심 식사이 제공됐으며, 전기자전거와 라켓, 가방, 민턴용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조명기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전국 각처에서 양평까지 먼길을 왕림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선수와 참가자 모두가 안전한 대회, 동호인들간 화합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협회와 임원 모두 성심을 다해 준비했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윤순옥 군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제1회 양평군의장배 전국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일간 열리는 대회에서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욱 군체육회장은 "차가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온정이 함께하는 양평군의장배 전국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41개 종목 체육인 모두가 환영한다"며 "선수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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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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