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 통해 동계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양평
스포츠
페이지 정보
본문
-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중국 유소년 축구단 훈련 열기 후끈
![]() |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훈훈한 인심을 통해 양평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이 양평군청 유도부 채성훈 감독의 폭넓은 인맥으로 2018년부터 7년째 양평을 찾고 있으며, 중국 유소년 축구도 중국 웨이팡시 산동 축구학교와 교류 이후 활발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2월3일까지 14일간 양평에서 전지훈련을 갖는 등 내몽골 유소년 축구단도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양평에서 전지훈련을 하게 된다.
물맑은체육관에서 진행될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전지훈련에는 국내 초중고, 대학부, 실업팀 선수와 상비군 유도팀을 비롯해 몽골 국가대표 유도팀 선수 24명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가한다.
유도는 이 기간 각 체급별 합동훈련이 실시되며, 올림픽 메달리스트 조용철(대한유도회 회장)과 조인철, 이원희(용인대교수) 전 유도선수를 초청, 각종 기술을 이용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내몽골 유소년 축구단의 경우 올해 선수 21명과 지도자 2명이 양평을 찾아 맹훈련에 돌입해 있다.
양평초등학교 축구부 이완재 감독의 초청으로 지난 7일 입국해 8일부터 2주간 동계훈련을 갖고 있는 내몽골 유소년 축구단은 자체 훈련 외에 양평초 축구부와 교류전을 진행하고 있다.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도 내몽골 유소년 축구 선수단의 훈련지를 방문, 올해 처음으로 양평을 전지훈련지로 찾게 된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양평초 축구부 이완재 감독은 "중국 산동축구 교실 선수단에 이어 내몽골 유소년 선수들과 양평초 축구 꿈나무들이 교류하며 실력을 높이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도 "유도 동계 전지훈련과 중국 유소년 축구단의 전지훈련이 숙박과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계 훈련 기간 양평을 방문하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군청 유도부 김민종, 포르투갈 그랑프리 은메달 24.01.30
- 다음글제1회 양평군의장배 전국배드민턴대회 개최 23.12.24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