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종합운동장 내 어린이 물놀이장, 7월2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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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7월2일 본격 개장해 8월31일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종합놀이대를 비롯한 놀이 시설과 화장실, 탈의실 등이 무료로 제공돼 무더운 날씨로 야외 활동에 제한이 많은 어린이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게 된다.
또한 물놀이 시설에는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의 상시 배치와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사용된 물을 매일 교체하며, 주 1회 수질검사를 통해 결과를 공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 된다. 이용가능 대상은 2018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로 성인 보호자와 입장이 가능하다.
또 쾌적하고 위생적인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동시입장은 어린이 100명으로 제한되며, 외부음식 반입은 금지된다. 시설안전점검 및 오염방지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 휴장한다.
양평공사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많은 이용객이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요원 상시 배치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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