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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이상에 때 아닌 벌집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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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7-03 14:18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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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제거 요청 쇄도…‘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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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원이 주택 처마에 붙은 말벌집을 제거 하고 있다.

때 이른 무더위로 벌집 제거 요청이 쇄도해 이에 따른 119 구조대원들의 손길도 그만큼 바빠지고 있다.

3일 양평소방서는 지난해 벌집제거를 위해 712건을 출동했다. 월별로는 8월이 344건으로 가장 많았고, 9월이 227건, 7월이 61건으로 7월부터 9월까지 632건을 출동, 전체 출동 건수의 88.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지금까지 38건을 출동했으며, 지난 1일부터 3일간 출동건수가 26건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출동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구급팀 김희곤 계장은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장대로 건들거나 불태우려다 화재 및 더 큰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며 “벌집을 발견할 경우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벌집은 일반 주택의 처마 아래와 산, 상가, 아파트 베란다까지 다양한 곳에 분포하고 있으며, 자극했을 경우 극히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또 말벌은 꿀벌과 달리 계속 침을 쏠 수 있어 벌 떼의 공격을 받으면 자칫 치명적인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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