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는 길’상징 조형물 제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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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13일 양평미술협회와 함께 남한강 자전거 길에‘아름다운 양평만들기 상징 조형물’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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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가는길 상징조형물 제막식 |
문화․레포츠 중심도시, 양평군이 남한강 자전거 길에 ‘양평 가는 길’ 상징조형물을 설치, 13일 제막식을 가졌다.
양평미술협회(회장 신철, 이하 양평미협)가 주관해 설치한 이번 조형물은 남한강 자전거 길 구간내 옥천면 기곡터널 앞 옛 철길 쉼터에 높이 5m 크기로 설치됐다.
양평미협에서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관내 작가팀(황학현, 김형섭, 박재연)이 3개월여의 작업을 거쳐 조성했다.
조형물은 한글자형 ‘ㅇ’ 과 자전거 바퀴의 이미지를 상징화하고, 물결, 바람, 생명을 담은 인체를 ‘ㅇ’ 형의 기하학적인 형태와 조화를 이루어 현대적이면서 자연 친화적인 양평을 표현했다.
자전거 이용자나 관광객들이 조형물을 통과 할 수 있게 돼 또 하나의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자전거 여행의 천국’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양평환경미술제 및 아름다운 양평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총 74점의 공공미술작품을 지역 곳곳에 조성해 군민 생활공간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게 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은 지금까지 설치한 작품 가운데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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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가는길 상징조형물 제막식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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