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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군의회 원구성 ‘진통 예상’‥새누리당 독식이냐 양보냐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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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6-24 12:06 댓글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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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앞두고 금주 내 당 대표 의원간 입장 조율-

양평군의회 차기 의장단에 누가 선출될 지에 대해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의회는 내달 1일 오후 3시 개원식에 앞선 오전 8시 제7대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다.

현재 새누리당 의원 3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명의 이름이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조만간 새누리당 박화자 의원과 새정연 송요찬 의원이 정당 대표로 회동을 갖고 원구성과 관련한 양당의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하지만 비례대표 1명을 포함, 모두 7명인 군의회가 새누리당 소속 5명과 새정연 소속 2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 입장에 따라 의장과 부의장을 독식하느냐 부의장을 양보 하느냐로 원구성이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의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지만 일부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새정연에 부의장 자리조차 양보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지난 6대 의회와 같이 파행이 따르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번 선거로 재선에 성공한 이종식(나선거구) 부의장과 박명숙(가선거구)의원, 송만기(가선거구) 초선의원의 이름이 의장 후보로 오르 내리고 있다.

새정연에서는 6대를 거쳐 7대 재선에 성공한 박현일(가선거구) 의원이 출마할 의사가 있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새누리당에서 받아 드리지 않을 전망이다.

이종식 의원은 다수당인 점과 재선의 관록을 앞세우며 전반기 의장에 뜻을 밝히고 당내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그는 “아직까지 당내에서 조율된 것은 없지만 재선의원이 출마하는 것이 모양세가 좋은 것 아니겠냐”며 “6대 의회의 불협화음을 봉합하고 새정연 의원들과 군정 발전의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6대 보궐선거에 이어 6.4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박명숙 의원도 의장선출에 도전장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6대 후반기 의장 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에게 부의장을 양보하지 않아 의회가 군민들에게 파행으로 비취는 등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본인의 욕심보다 군민만을 바라보는 초심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송만기 당선자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맡아야 한다”강조하며 “지난 의회에서 김선교 군수의 이중대를 자처한 새정연 의원들에게 어떠한 자리도 양보할 명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새누리당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을 지켜봐야겠지만 서로가 하겠다는 것 보다는 군민 대화합을 위해 새누리당에서 통 크게 양보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6대의회의 전철를 밟지 않도록 원만한 원구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의장단을 독식할 것이 아니라 새정연 후보에게 부의장을 맡도록 해 6대 하반기 파행운영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양평군의회 의장 선거는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통해 다득표한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되는 기존 교황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이사람이의장돼야?님의 댓글

이사람이의장돼야? 작성일

“지난 의회에서 김선교 군수의 이중대를 자처한 새정연 의원들에게 어떠한 자리도 양보할 명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뒤꽁무니에서 불의와타협하고, 이중대 거수기노릇하라고 민주당 뽑은거는 아니다,
민주당답지 못한자가 무슨 의장,부의장자격이 있겠나?
다수결원리로 처리해서 차라리 새누리당에서 독식하는게 오히려 좋겠다


독식님의 댓글

독식 작성일

혼자서 다~`ㅊ 먹어라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

새누리당과새정치연합이 의장과부의장을 서로 했으면 합니다.한당이독식하는것은 말이안되지요. 우리양평군민들이 새정치연합쪽에도 많은지지을한것으로알고있지요. 서로공생해야합니다. 박현일군의원님은 우리양평쪽에서 상당한분같습니다. 전라도지역에서는 그분명성이 있지요.

새정치님의 댓글

새정치 작성일

지역주민이 다수을 만들어주었는데 새누리당의원님들 열심히
의견조율해가며 열심히 하셔야죠 핫팅!

나도 이사람 지지님의 댓글

나도 이사람 지지 작성일

민주주의는 다수결이 존중 되어야 한다.
두석의 새정연이 부의장을 한다는 것은 웃기는 이야기다.
지난 6대 군의원  박현일 송요찬 군의원 야당 역할, 우리가 알지 않는가?
야당의원의 역할에 만신스럽고 창피하다는게 야당 당직자들의 생각이라고 하는데 창피한 말이다.
의장 부의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진정코 군민을 위해 일하는 군의원을 기대한다.
그러면서도 군의 얼굴이고 대내외에 군수님과 함께 얼굴 마담이 되어야 할 사람을 우리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나는 송만기당선자의 풍부한 지식과 일관된 철학, 개혁성, 경제전문가의 발전적전진과 사전오기의 강한 의지를 높이 사고 싶다.
이종식 박명숙 송만기 세 후보중 난 경영학도 석사출신 송만기 당선인을 적극 지지한다. 재선이 꼭 군의장이 되라는 것 어불성설이다.
양평에도 이젠 강력한 파워맨이 필요하다.
발전적 이노베이션 인물이 필요한 것이 지금이다.
대외적 역할을 하는 군의장의 위상이 더 중요한 것이다.
새누리당의 5석은 일을 잘하면 된다. 두석의 야당, 부의장 자리에 연연하지마라 군민에게 잘해라. 그들에겐 반성이 필요하다. 새누리당은 민주주의 방식대로 움직여라.
야당3.5대 여당 6.5비율, 이것은 선거군민의 마음이다.
선거때 활용하는 부의장 자리 명함, 그런 직분을주어 여당이 당할 필요는 없다.
강력한 개혁적 인물 송만기 당선인을 나는 의장으로 적극 추천한다.

반대님의 댓글

반대 작성일

물론 큰 틀에서 나눠야 하겠지만 일부 유권자는 선거는 해야겠고
새누리당과 현 정부가 싫어서 그래도 유일한 견제세력으로 인정해
찍었건만 자신이 잘나서 당선된 것 처럼 양평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그런 당선인이 있는 새민연은 각성해야 하고 특히 제1야당을 자처하면서도
색갈하나 못내고 존심도없이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과 연대해놓고 발뺌하며
거짓말을 한 새정연에게 의장이건 부의장이건 자리주는건 반대한다.

좀 뭐하긴하지만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이다.

특히 지난 선거 후에 자신의 SNS에 60%의 현 군수를 선택한 유권자들을 빗대
어리석은 토착세력으로 폄훼하고 논란이일자 삭제하고 특히 양평의 30% 소수민족이라며
은근히특정지역의 지역색을 강조하며 지역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그런자가 속해 있는
새민연은 여의도나 양평이나 다를바없다.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

ㄸㅗㅇ누리알바가 참많네 누가봐도 지논에 물대기나하구.군민수준을 아주똥으로보구어느놈짖인지 다안다.제발겸손해라,군민이눈부릅뜨고 지켜보구있다

초심님의 댓글

초심 작성일

초심은 다 어디가고 자리 욕심만 찾으려고 하는거 같네요.
당선된지 얼마 됐다고 ㅉㅉ
벌써부터 진흙탕 싸움이 예견되는 군요.
제발 군민들을 위하겠다는 초심의 마음을 찾길 바랍니다.

시작을 잘하자님의 댓글

시작을 잘하자 작성일

역할도 제대로 못하면서 의장, 부의장을 두고 벌써 언론을 이용한 간보기하나..명함에 한자리라도 올리고 싶어 안달하지 말고~~~의장이 다수당이면 부의장은 아닌당에서 하는것이 보기 좋지 않겠나? 인물들이 좀 한심하긴 하지만 군민들은 시작부터 사심으로 삐꺽거리는 의회를 보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는것 참고하길......군민들은 어느당에서 무슨 자리를 차지하는지를 관심있어 하는것이 아니고 의장과 부의장의 한단계 뛰어난 역할들을 관심있어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의회의 역할이 뭔지나 알고들 이런짓들인가?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해서 혹은 협력하기 위해서 어떤것이 바람직한지? 초딩들도 알겠다. 특별히 뛰어난 인재가 아니면 이참에 아예 의장 부의장 직책을 없애는것도~~~~

민주당님의 댓글

민주당 작성일

야당이 야당답게 야당노릇을 해야지요~ 이건 여당보다 더 색깔이 없지않소 ?
양평의 민주당 고정표~그분들의 표가  너무 아까울 뿐이지요!
장안의 소문이 나길~ 낮에는 무늬만 야당이고  밤에는 여당보다 더한 야당이라~ 
무슨 염치로 의장, 부의장을 하려고 하는지 ?  양심에 손을 얹고 지난 4년간을 돌이켜 생각해보시지요~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

군민이 뽑은 의원들입니다.
새누리당에서 독식하는게 아니라 군민의 뜻으로 의장 부의장이 새누리당에서 나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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