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도내 최우수 미술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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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3년을 맞은 양평군립미술관이 경기도내 미술관·박물관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8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14년도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우수기관 1위에 이은 수상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연간 10회에 달하는 현대미술 전시기획과 지속적인 전시연계 창의체험교육, 미술관 음악회, 뮤지컬, 매직쇼 등 빼어난 운영으로 전국 공사립미술관의 모범이 되어 왔다. 타지역 문화예술 관련 공무원들과 의회의원들의 벤치마킹 횟수가 30여 차례에 이른다.
양평군립미술관은 그간 미술관이 단지 그림을 전시하는 곳이라는 구시대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지역민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곳으로 특화하는 데에 집중해왔다.
기획전시와 연계한 전시감상수기실기대회는 매회 평균 2천여 명이 넘는 참가자를 기록하는 등 어린이와 일반주민의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각각의 부대행사를 통해 미술관 관람인원 확보와 쉬어가는 미술관, 즐거운 가족미술관으로써 지역민의 문화향유 증진에 큰 성공을 거뒀다.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 이래 누적관람객 약42만 여명(434,709명-야외전시 포함/2014.12.5일 현재 2014년 관람인원은 146,727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철순 관장은 수상소감에서 “ 양평군립미술관이 지난 3년간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온 실적에 대한 성과이므로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 면서 “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소감을 피력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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