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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적 뒤풀이 사라지고 사제 간의 정이 듬뿍 담긴 졸업식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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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2-12 16:5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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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졸업 시즌을 맞아 지난 9일 서종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관내 중고등 학교의 졸업식이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

과거와 많이 달라진 점은 교복 찢기를 비롯한 계란 및 밀가루 투척 등 강압적 뒤풀이가 사라지고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자율적인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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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개군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졸업식은 ‘이야기가 있는 졸업식’을 콘셉트로 졸업생들이 그간의 추억을 담은 UCC를 상영하며 학교생활의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12일 양일고등학교 졸업식 역시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선영 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사와 졸업생들이 따뜻하게 포옹하는 것으로 졸업식을 마쳤다. 

졸업식 풍경이 사뭇 달라지게 된 것은 교육청을 비롯한 군과 경찰서 등에서 그간 ‘따뜻한 졸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합동 캠페인이 주효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캠페인 또한 과거와 같은 단속과 잔소리가 아닌 진정한 축하와 격려의 악수를 통해 졸업생 한명 한명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따뜻한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을 주관한 노갑빈 교육장은 “선생님과 부모님, 친구들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평화 감수성이 풍부한 어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며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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