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D-23]양평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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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기 현직 프리미엄 앞세워 한현수는 최고요직 경험 강점, 경영 노하우 vs 개혁요구 반영
<b>현 조합장 vs 전 기획실장경쟁</b>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월 11일 치러질 양평지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양평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는 윤세기(59) 현 조합장과 한현수(60) 양평농협 전 기획실장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전·현 최고위직 간부들의 접전으로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양평농협은 5천여억원 자산 규모에 지난해 옥천지점의 신축준공에 따라 본점 외에 5개 지점으로 확장, 강상 주유소 개설 운영 및 조합원 자녀장학금 확대지급, 농기계수리비 보조,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건강검진사업 등 조합원의 실익지원사업에 적극 나서면서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과도하게 제한적인 선거규정으로 인해 인물과 공약도 모르는 ‘묻지마 선거’, ‘깜깜이 선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두 후보는 오랜 기간동안 5천여 조합원들에게 잘 알려진 후보들이라 선거운동일 13일이 결코 짧지만은 않을 것이란 평가다.
특히 후보자 공개가 안 되는 데다 선거 운동방식이 극히 제한적이어서 조합원들이 후보자들의 자질이나 능력을 제대로 검증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 역시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후보자 토론회와 연설회조차 불가능해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현 조합장에게 절대 유리한 선거로 치러질 수밖에 없는 구조란 이번 선거에서 ‘조합장’과 ‘기획실장’이란 타이틀로 근무를 해왔던 터라 자칫 이별, 지연, 혈연의 선거로 표가 갈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양평에서 가장 큰 양평읍, 강하, 강상, 옥천면을 지역으로 하는 선거구에서 양평읍 출신인 윤 입후보예정자와 강하면 출신인 한 입후보예정자가 맞붙는 경우로, 조합 근무 경력 및 업적 평가 보다는 지역색에 따른 조합원들의 표심에 따라 판가름이 날 것이란 일부 조합원들의 판세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윤 입후보 예정자는 현직 프리미엄에 큰 과오나 잘못이 없다는 점을, 한 입후보예정자는 조합 최고의 요직에서 여신과 경제를 맡아 온 전문 농협맨이란 강점을 각자 내세우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윤세기 입후보예정자는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돌리기 위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조합경영에 매진해 왔다”며 “그동안의 경영 노하우를 한 번 더 살리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한현수 입후보예정자는 “많은 조합원들이 시대 흐름에 맞는 개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원으로부터 청취한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고 싶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기사제휴.경인일보 심재호·서인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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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1일 치러질 양평지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양평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는 윤세기(59) 현 조합장과 한현수(60) 양평농협 전 기획실장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전·현 최고위직 간부들의 접전으로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양평농협은 5천여억원 자산 규모에 지난해 옥천지점의 신축준공에 따라 본점 외에 5개 지점으로 확장, 강상 주유소 개설 운영 및 조합원 자녀장학금 확대지급, 농기계수리비 보조,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건강검진사업 등 조합원의 실익지원사업에 적극 나서면서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과도하게 제한적인 선거규정으로 인해 인물과 공약도 모르는 ‘묻지마 선거’, ‘깜깜이 선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두 후보는 오랜 기간동안 5천여 조합원들에게 잘 알려진 후보들이라 선거운동일 13일이 결코 짧지만은 않을 것이란 평가다.
특히 후보자 공개가 안 되는 데다 선거 운동방식이 극히 제한적이어서 조합원들이 후보자들의 자질이나 능력을 제대로 검증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 역시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후보자 토론회와 연설회조차 불가능해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현 조합장에게 절대 유리한 선거로 치러질 수밖에 없는 구조란 이번 선거에서 ‘조합장’과 ‘기획실장’이란 타이틀로 근무를 해왔던 터라 자칫 이별, 지연, 혈연의 선거로 표가 갈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양평에서 가장 큰 양평읍, 강하, 강상, 옥천면을 지역으로 하는 선거구에서 양평읍 출신인 윤 입후보예정자와 강하면 출신인 한 입후보예정자가 맞붙는 경우로, 조합 근무 경력 및 업적 평가 보다는 지역색에 따른 조합원들의 표심에 따라 판가름이 날 것이란 일부 조합원들의 판세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윤 입후보 예정자는 현직 프리미엄에 큰 과오나 잘못이 없다는 점을, 한 입후보예정자는 조합 최고의 요직에서 여신과 경제를 맡아 온 전문 농협맨이란 강점을 각자 내세우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윤세기 입후보예정자는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돌리기 위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조합경영에 매진해 왔다”며 “그동안의 경영 노하우를 한 번 더 살리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한현수 입후보예정자는 “많은 조합원들이 시대 흐름에 맞는 개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원으로부터 청취한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고 싶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기사제휴.경인일보 심재호·서인범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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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심언론님의 댓글
한심언론 작성일어찌 공정한 언론이 지역 감정을 유발 하시나요
제발 양평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써주시면 감사
유권자님의 댓글
유권자 작성일후보예정자사진이 양평이나 양서나 꽤 오래된 사진같군요
농협 경영은 상임이사가 하는것이고
연설회를하면 뭐함니까 지켜지지 안는것을.
토론회를 해야지
깨깨묵은지역색님의 댓글
깨깨묵은지역색 작성일양평좁은지역에서 깨깨묵은 패거리지역주의는 그만하고,오직조합원들을 위한 변화된조합운영만이 살길이다.용문,청운농협들은 배당금이 10%대인데 양평은5%이라니 이건한심하네 변화혁신만이 조합원을 살리는길이다,조합원이잘사는길을찾아야한다
뭘 좀 제대로님의 댓글
뭘 좀 제대로 작성일깨깨묵은지역색님!!
뭘 좀 제대로 알고난 뒤에 댓글 좀 올렸으면 좋겠네요.
별내마을님의 댓글
별내마을 작성일용문농협이 양평농협 보다 2배 경영을 잘한다 하니 양평 조합원은 물론이고 동부권 양서 개군 조합원님들 용문농협 으로 벌떼 몰려 갈텐데 어쪄나 지금은 조합원 가입이 지역 관계없이 자유롭다 하던데,,,,,용문농협 청운농협이 다 받아 줄런지 지평농협은 왜 빠졌을까요...
민감한 시기에 검증되지 않은 조합 경영이 이러니 저러니 그러네요....
뭔가 좀님의 댓글
뭔가 좀 작성일기사의 펙트가 부족하네요.
현실하고도 맞지 않는거 같답니다.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말이야 바른말이지 양평농협 조합원 이용배당금을 포함한 배당금이 최근 2년동안 많이 줄었던데 조합원이 늘어서 그런건지 배당금이 적은 것인지 정확한 해명도 없이...올해는 정말 줄어든 배당금 이유라도 듣고 싶네요 작년 올해 직원들 특별상여금은 꽤 나왔다고 들었는데 조합원들은 호구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나도조합원님의 댓글
나도조합원 작성일이용고배당금은 이용실적에 따라 지급하는것이고.
조합원은 몰라도 내부조직장 (이장.대의원) 수당은 올렸다지요.
임원들 한두시간 회의하고 사십만원 수당주고 밥과 술을대접한다는데
임원1인당 비용이 꽤나갈것같은데 그돈 조합원 영농자재
지원하는데좀 쓰시지. 그래서 임원 대의원 후보자 경쟁이 치열한가?
수당도 왜 선거때가돼서올리나?
그러서 배당금이 줄엇나?
나조합원님의 댓글
나조합원 작성일배당금 많이 받으면 누군들 안 좋아하겠습니까?
물론 적으면 그 반대겠구요.
조합장 비롯한 임원들은 명예직인 만큼 그들에게 지급되는 연봉이나 수당들 대폭 인하하는 것에는 두 말 없이 동의합니다.
필요이상 과다지출되는 그런 비용들은 단언컨대 조합원 모두가 나눠야 할 파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직원들 임금이나 상여지급 때문에 배당금이 줄었다는 볼 멘 소리는 같은 조합원이지만 왠지 썩 달갑게 들리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조합 실적 올리고 수지 맞추기 위해 그 직원들이 자신의 돈은 물론 사돈의 팔촌 돈까지 유치해가며 갖은 쪽 다 팔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하는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많든 적든 우리가 받는 배당금, 그들의 스트레스와 땀과 노력이 없다면 그마저도 확보되기 힘들 것입니다.
니네가 먹어서 우리 것이 줄어들었다는 저렴한 인식보다는 열심히 일해서 같이 잘 먹고 잘 살자, 우리는 한 배를 탄 가족이니까 라는 분배 정의 만이 상생의 길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야 할 때 입니다.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양평농협은 출자배당금이 4.5% 배당됐는데 5%라니요?
배당통지서 계산해 보세요. 타농협은 몰라도
출자배당은 덜해도 내부조직장 수당은 5만원씩이나 올렸다는데
직원들 급여같고 논하지 맙시다 전국적인현상이라는데
조합장 연봉은 농협마다 다르다는데
더군다나 양평조합장은 비상임 이고 경영에 책임은 상임이사가
지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맛다면 연봉이 경영책임지는 타조합장보다만으면....
억대연봉님의 댓글
억대연봉 작성일경영학원론 한 번 안 읽어본 사람들이 경영을 한다?
그런데 그 나이에 억대 연봉은 물론 연비 최악의 대형 승용차까지 지원?
대한민국 급여생활자 절반이 월급 200만원 이하라는데 농축수 등등 조합들은 황금알을 생산하는지 원...
어차피 실무야 직원들이 다 알아서 하니까 학벌이 다가 아니겠지만 조합원 다수의 인기만으로 선출되어 재무, 경영, 인사 등 관리를 제 입 맛대로 하면서 자기 돈 아니라고 조합 돈 펑펑 써대고 낮 술이나 퍼 마시며 재선을 위해 인기관리나 하는 무능하고 무지한 조합장들 이번엔 제발 퇴출 좀 시킵시다.
나가리님의 댓글
나가리 작성일출장 핑계로 뻑하면 해외여행 갔던 자들도 집에서 쉬게 해야.
조합 위해 고생(?) 많이 했으니 그동안 받은 연봉으로 해외여행이나 하면서 여생 즐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