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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경기·인천 의원 지역구 챙기기 일정은?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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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2-17 11:15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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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대비… ‘민심 다지기’ 스킨십 현장속으로

<b>정병국, 안전사고 예방 집중점검
 김학용, 노인정·소외시설등 위문
 이종훈, 명절행사 빠짐없이 참석

 박기춘, 지역발전 새아이템 발굴
 이찬열, 당직인선·도당운영 구상
 윤관석, 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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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에게 설 명절은 ‘여론’을 듣고 전하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다. 명절을 전후해 흩어졌던 일가친척들이 한 데 모이고, 학연과 지연을 통한 모임이 어우러지면서 자연스럽게 여론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여야 정당을 비롯, 정치인들이 명절을 전후해 새로운 이슈를 생산하거나 유·불리한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국면전환을 꾀하는 이유도 이런 여론의 전파력 때문이다. 올해 설 연휴도 경기·인천 지역 정치권으로선 내년 총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어느 해 보다 바쁜 일정을 잡아 놓고 있다.

전국에서 지역구 면적이 가장 넓은 새누리당 정병국(여주 양평 가평) 의원은 서울 면적의 4배에 이르는 여주·양평·가평의 5일 장터를 찾아 주민들과 스킨십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역구가 넓은 만큼 긴장이 풀린 연휴 기간에 빚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관심을 기울이며 연휴 기간 가족과 떨어져 일하는 경찰·소방 공무원 및 시·군청 공무원들과 접촉하는 시간도 잡아 놓고 있다.

재선의 김학용(안성) 의원은 연휴 직전인 17일 안성지역 지방의원, 당직자들과 함께 서인시장 입구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상인들과 접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무성 당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접촉이 줄었다고 보고, 연휴 기간 내내 노인정과 소외시설 및 단체 등을 돌아보는 일정을 빽빽이 짜 놓았다.

새누리당 원내 대변인에 발탁된 이종훈(성남분당갑) 의원도 당무로 인해 지역구 일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해 명절 연휴기간 지역구 행사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남양주을) 의원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예정이다.

그는 연휴동안 최근 기공식을 한 지하철 4호선과 사릉 국가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 숙원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회와 앞으로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겠다는 입장이다.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위원장인 이찬열(수원갑) 의원은 17일 수원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주민들과 설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연휴 내내 지역에 머물면서 경기도당의 각종 위원회와 당직 인선과 도당 운영을 구상할 계획이다.

같은 당 김민기(용인을) 의원은 그동안 의정 성과를 주민들에게 알리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 현안을 듣고 나머지 임기 동안 수행할 의정활동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그 역시 지역구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젊은 층 학부모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사정을 고려,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시설 점검에도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인천 출신의 윤관석(인천 남을) 의원은 만수·간석·자유·장승백이 시장 등 남동구 지역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 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현대화를 위한 자기 뜻을 전하고, 안전사고 대책을 담보하기 위해 일선 경찰과의 면담 시간도 잡아 놓고 있다.

/기사제휴.경기일보 정의종·송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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