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후보 등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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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 조합장 선거에 22명 등록, 지평농협 이종문 조합장 무투표 당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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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양평지역에서 2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양평은 이번 동시선거에서 7개 지역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등 9개 조합에서 조합장을 선출하게 되며, 전체 유권자는 2만2천여명 선으로 집계되고 있다.
먼저 지평농협은 이종문(58) 현 조합장 외에 후보자가 등록하지 않아 오는 3월11일 선거 당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다.
양평농협 조합장 선거는 윤세기(56) 현 조합장과 한현수(59) 전 양평농협 기획전략실장의 양자 간 맞대결 구도로 확정됐다.
양서농협의 경우도 여원구(67) 현 조합장과 이주호(59) 전 양평농협 연합사업단장의 맞대결로 확정됐으며, 용문농협 역시 최영준(56) 전 용문농협경제본부장과 이석규(56)씨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개군농협도 이현수(57) 현 조합장과 김석근(58)씨의 맞대결 구도가 확정됐고, 산림조합 역시 홍순용(53) 전 산림조합 상무와 신대용(51) 산림조합 전 이사 간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을 마친 조합은 양동농협이다.
양동농협은 박재덕(48)양동한우작목반장과 김천수(59) 전 양동농협 상무, 이흥수(56) 전 양동농협 감사, 변복수(59) 전 양동농협 상무, 길인원(62) 양동부추작목반장이 등록을 마쳐 5명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청운농협과 축협도 각각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청운농협은 최봉우(62) 다대리 이장과 신영균(62) 전 청운농협 직원, 김주호(55) 전 청운농협 이사가 등록을 마쳤다.
양평축협도 윤철수(60) 현 조합장과 박광진(53) 대한한돈협회 양평군지부장, 황기동(58) 전 축협임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한편 후보자들의 기호는 25일 6시30분 추첨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2월 25일부터 28일 중 해당 조합이 정한 열람기간 동안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선거인명부는 해당 조합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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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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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연봉에 연연하지 않고 조합장의 본분인 명예와 봉사직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을 뽑읍시다.
쌍팔년도처럼 고무신 신켜주고 막걸리 한 잔 얻어 먹었다고 싸구려 투표하지 마시고 조합원과 임직원 그리고 지역경제에 일조하는 조합이 되도록 가짜 말고 진짜 인물을 가려 봅시다.
그동안 내가 받은 선심이 혹시라도 있다면 그 갑절을 내가 토해내야 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선심 남발한 후보가 누구인지 그것만이라도 분별해보자는 얘깁니다.
무보수당선님의 댓글
무보수당선 작성일무보수하겠다고 선언하는 후보가 당선1순위------------
5당4락 선거운동 조합원 피골빼먹는 도둑놈이다
무연봉 무보수제를 도입해야 한다
묻지마사절님의 댓글
묻지마사절 작성일조합 돈은 곧 조합원의 재산인데 지난 5년간 조합원 위한 답시고
그걸 제 돈 마냥 펑펑 뿌려 대며 재선에만 올인
선심행정 인기행정에 몰두한 현직들 있다면 퇴출대상 맞죠?
암튼 유권자 여러분들 묻지마 투표 이제는 종식 돼야 하지 않을까요?
조합장선거님의 댓글
조합장선거 작성일군의원님들, 의원직 버리고 조합장에 뛰어드는건 어떠신지요.
군의원 뭐하러 합니까 가족들 고생시키면서.
본인들만 생각하면서 정치하지말고 가족들 생각하면서 살아보자구요.
남은 인생 가족을 위해서.
가족들이 본인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유물이 아닙니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본인만 갖는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전부 가지고 있어요.
감내하길 바라시나요? 나를 위해서 가족의 희생은 당연한거다. 너무한 처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