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새마을금고, 쇼핑카트 전달로 용문재래시장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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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이용객 편의도모‥쇼핑카트 50대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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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용문통합새마을금고(이사장 백승삼)가 27일 용문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용문시장번영회(회장 유철목)에 쇼핑카드 50대를 전달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 5월 용문시장번영회와 MOU를 체결한 이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재래시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쇼핑카트를 전달하게 됐다.
백승삼 이사장은 이날 “전통시장에서 쇼핑카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이번에 전달된 쇼핑카트가 소비자들의 이용편의는 물론 지역상인들의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기업의 유통사업 진출과 기업형 마트의 사업확대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금고의 사회공헌으로 지역경제가 성장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라며 “용문면과 상인회의 밀착 협력으로 윈윈하는 용문재래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유철목 회장은 “용문시장을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만들고 소비자들이 믿고 찾게 하려면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이 선행돼야 한다”며 “용문을 알리고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일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일인 만큼 상인회가 중심이 돼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기선 면장은 “새마을금고와 상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서로 돕는 모습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관내 기관 사회단체도 온누리 상품권 및 지역상품 구매 운동에 나서는 등 면민운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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