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겨울 양평을 훈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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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자원봉사 센터 사랑의 연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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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과 임직원, 자원봉사대학 봉사단원이 양평읍 백운길 이모씨의 집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구)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27일 오전 11시부터 관내 불우이웃 8가구에 연탄 4080장(가구당 510장)을 전달했다. 임직원 5인과 자원봉사대학봉사단(회장 권혁수) 4인이 연탄배달에 나서 종일 비지땀을 흘렸다.
지난 연말 6,500여장의 연탄 나눔에 이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역시 삼성전자의 재정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김영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과 임직원도 동행하여, 양평지부의 노력을 격려하고 향후 지원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양평읍 백운길에 사는 이모씨는 “갑자기 부자가 된 기분이다. 몇 장 남지 않은 연탄으로 올 겨울을 버틸 생각이었는데 당분간은 불구멍을 활짝 열어놓아도 될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 고 말했다.
이승구 센터장은 “연탄조차 마음 놓고 땔 수 없는 이웃이 생각보다 적지 않다.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으나 올 겨울 충분한 연탄나눔은 실천하지 못했다. 지금부터 찬찬히 준비해서 돌아오는 겨울만큼은 연탄 걱정 없는 양평을 만들고 싶다. 많은 분의 선심을 구한다.”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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