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복지프라, ‘요리하는 청춘’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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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성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요리하는 청춘’이 올해에도 운영된다.
‘요리하는 청춘’은 음식조리 경험이 많지 않은 관내 남성 어르신 18명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5월13일까지 10주간 참여하게 된다.
‘요리하는 청춘’은 요리실습과 영양교육을 통해 식생활을 개선함으로써 황혼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재료 다듬기와 조리기구 사용법 교육은 물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재료를 이용한 된장찌개와 미역국, 콩나물국, 야채계란말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툰 솜씨지만 매우 열정적으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100세 건강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포괄적인 예방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건강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리하는 청춘’에 참여한 어르신은 “몇 년 전 아내와 사별 후 혼자서 식사 챙기는 게 제일 힘들었는데 이렇게 남자들끼리 모여서 요리를 하니 재미도 있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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