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하이패스IC’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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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대교 남단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 양평휴게소 구간 2.06km를 연결하는 ‘양평하이패스IC’ 설치사업이 1일 착공됐다.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도로공사와 하이패스IC 설치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 6월 재설계를 착수해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등 그간 편입토지의 면적 확정 및 손실보상을 통해 착공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군은 특히 지난 1월 한국도록공사로부터 197억원의 총사업비가 확정된 이후 면밀한 도면 검토를 통해 과다 설계됐거나 불필요한 구조물에 대한 변경설계를 요구해 당초 사업비 보다 42억원의 사업비를 절감시켰다.
현행 하이패스IC는 국토부의 ‘고속도로IC 추가 설치기준 및 운영 지침’에 따라 IC 설치를 요청한 지자체에서 소요사업비 전액을 부담해야하는 만큼 변경설계를 통한 사업비 절감은 군의 노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종국 건설과장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2~3개월 전 착공됐어야 하나 전액 지자체 부담인 사업비를 놓고 국토부와 50:50 분담을 위한 재협의를 진행하며 사업이 다소 지연됐다”며 “하지만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연말 완공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사업비는 공사비 97억원과 용지보상비 45억, 기타 8억원 등 150억원이며, 현재 도공이 14억원, 양평군이 136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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