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체납 압류 물건 68점 공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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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방세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귀금속과 명품가방, 악기 등 압류 물건을 오는 7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누리관에서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체납자 10명을 상대로 가택수색을 통해 동산 243점을 압류한 가운데 완납 후 찾아간 물품과 처분이 곤란한 물건, 가품 등을 제외한 물품으로 귀금속 32점과 샤넬, 루이뷔통, 구찌 등 명품가방 28점, 악기 4점, 시계 3점, 카메라 1점 등 총 68점이다.
매각 물품 감정가 및 사진은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www.lao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각 방법은 물건별 개인 입찰로 이뤄지며, 세무공무원과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물건을 압류하고 공개 매각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군은 압류한 물건을 공매 처분해 체납세에 충당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유지 및 조세정의 실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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