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루 리버펠리스, 양평군 1호 자율금연 아파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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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루 리버펠리스가 지난 26일 양평에서는 최초로 자율금연 아파트로 지정됐다.
자율금연 아파트는 계단과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어린이놀이터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건강생활 실천은 물론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문화를 선도하는 아파트로 주민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지정된다.
또한 주민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건강위원회를 발족해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자율금연 아파트 지정에 따른 현판식을 갖기도 했다.
코와루 리버팰리스는 136세대 중 127세대 찬성(93.4%)해 자율금연 아파트로 지정됐으며, 주민 스스로 간접흡연의 폐해를 줄이고자 흡연부스도 설치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자율금연 아파트 지정으로 금연환경과 금연사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건강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군민의 금연 환경조성 및 금연실천을 위한 맞춤형 금연사업을 확대할 예정이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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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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