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의원, 가평 선거구 획정관련 눈물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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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간 사랑에 감사... 더 큰 가평을 기원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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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의원(여주·양평)이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된 다음날인 3일 가평군 정병국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이번 선거구 획정으로 그간 함께 해왔던 가평군이 포천시와 더불어 새로운 선거구로 편입됐다”면서 “지금까지 가평주민들과 함께 이룩한 발전을 바탕으로 더 큰 가평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6년 전 처음으로 국회의원 출마 당시 가평의 1년 예산은 1,000억원 남짓이었으나 이제 4,700억 원에 육박하고 당시 5만6천명이던 가평 인구도 6만3천명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3일간 25만 여명이 찾는 세계 3대 재즈페스티벌로 자리 잡았고 2018년까지 273억원을 투입하는 가평 구역사 일원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가평 뮤직 빌리지 사업 또한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 가평은 연극인마을과 전국 최고의 캠핑장과 펜션, 그리고 가평만이 가진 문화적 콘텐츠들과 연계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메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늘 가까이서 가평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이날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언론인과 주민 등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정 의원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16년간 고생하셨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며 마지막 성원을 보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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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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