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직접 시공(?)에 나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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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구 시공을 통해 예산 840여만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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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양평유치원 진입로 구간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하면서 외부 용역이 아닌 직접 시공에 나서 8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최근 개원한 양평유치원 진입도로가 협소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진입로 600m 구간에 교통안전시설물인 시선유도봉 300개를 설치했다.
개원 당시 안전시설물이 부족했지만 이 도로가 마을 안길에 해당돼 마땅한 예산을 투입키 힘든 상황에 처하자 군 건설과 수로원과 교통과 직원들이 직접 구매해 설치에 나선 것.
1개당 1만2천원 꼴인 시선유동봉은 2m 간격으로 300개가 설치됐으며, 직구를 통한 시공으로 1개당 4만원 꼴인 용역비용과 비교해 840여 만원을 절감하게 됐다.
이번 시공을 진두지휘한 이금훈 교통과장은 “누구의 예산이고 누가 시공을 하느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된다”며 “부족한 예산으로 조속히 시공을 마무리 하게 돼 보람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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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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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사랑님의 댓글
양평사랑 작성일예산절감도 고맙고. 공무원의 땀방울이 군민에게는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경기인님의 댓글
경기인 작성일공무원이 직구하고 직접시공하면 절감이 되는건지?
공무원 더 채용하여 자재 생산까지 하면 더 절감이 되겠네요...
잘하세요님의 댓글
잘하세요 작성일찌질한 돈 아끼지 말고 수백억씩 처먹는 쉬자파크따위나 처리해라
영세업체 가뭄에 콩나듯 떨어지는 공사까지 공뭔들이 하면
가뜩이나 망쪼든 지역경젠 어쩔려고
여튼 하는짓들하곤...
된장인지 떵인지도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