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우리예식장 앞 교차로, 오늘부터 통행방법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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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회전 금지 등 주행 방향 개선으로 사고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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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우리예식장 주변 교차로의 통행방법이 1일부터 시설물 보강을 통해 변경됐다. |
잦은 교통사고와 상습정체를 유발해 온 양평읍 양근6리 소재 구 우리예식장 앞 교차로에 대한 통행방법이 1일부터 변경됐다.
이 교차로는 특별한 신호체계 없이 주 도로에서 현대아파트 방향과 감리교회 방향으로 좌회전 하는 차량과 현대아파트와 감리교회 부도로에서 주도로로 진입하는 차량들 사이에 접촉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뿐만 아니라 상습 정체로 개선이 요구돼 왔다.
본지 역시 지난 1월5일자 보도를 통해 우리예식장 교차로에 대한 교통시설물 보강과 통행방법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군은 이 같은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서와 함께 수차례에 걸쳐 지도 단속에 나섰음에도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자 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주 도로와 부 도로간 좌회전을 금지하고 인근에 있는 원형교차로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교차로 부근에 중앙선이 구조물로 막히게 되며, 현대아파트 방향에서 터미널 방향 좌회전과 직진이 금지되고 교차로에서 우회전 후 양평장로교회 앞 원형교차로를 통해 운행하게 된다.
또 감리교회에서 강상면 방향으로 이동하려는 차량 역시 양평전화국 앞 원형교차로를 이용해야 하며, 단 장로교회에서 현대아파트 방향은 기존 처럼 1차로를 통해 좌회전 이용이 가능하다.
이금훈 교통과장은 “이번 조치는 교통사고 사전 예방 및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 만큼 운전자들의 여유 있는 마음가짐과 인근의 원형교차로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예식장 교차로의 좌회전을 막을 경우, 양일고와 터미널 방향에서 진행한 차량은 장로교회 앞 회전교차로까지 220m 구간을 감리교회 방향의 경우 남한강마트 앞 회전교차로까지 440m 구간을 더 운행해야 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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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방법 개선 전에 혼잡을 보였던 구 우리예식장 교차로.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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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좋은 생각님의 댓글
좋은 생각 작성일이 경우는 불편함보다는 안전과 원활한 소통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돌아가는 것에 익숙해지면 되죠. 다른 길로 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