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사’ 보다 가슴 뜨거운 ‘낙선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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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에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가 출근길 군민을 상대로 낙선인사를 통해 지지해준 유권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동균 후보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오전과 오후 2시간씩 여주와 양평을 오가며 ‘그간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 가슴에 새기겠다’는 안내문과 함께 고개 숙여 인사했다.
18일 오전 군청앞 회전교차로에서 만난 정동균 후보는 “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표현조차 쉽사리 못하는 척박한 지역에서 36.48%의 지지를 보내 주신 여주양평 유권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 후보는 낙선인사를 통해 “그간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이 너무나 고맙고 죄송하다.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다”면서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가 헛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재기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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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개군동생님의 댓글
개군동생 작성일형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파이팅!
여양현실님의 댓글
여양현실 작성일세상도시가 다변해도 여주양평은 변하지않아 한심한 노릇이러니 촌동네띠를 언제벗어나나?농촌이 살기힘들다 말은 많이해도 죽어도 새누리라 이게 현실
유권자님의 댓글
유권자 작성일깨끗하게 잊고 평상심으로 돌아갑시다.
어차피 선거는 그냥 주워먹는 로또 같은게 아니고 많은 내공이
쌓여서 되는겁니다, 평상시에도 항상 수도승같은 정신으로 살어름 판을 걸어가는 마음으로 정신적 사상과 철학이 쌓여서 되는겁니다.그런 비결이 유권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겁니다.오다 가다 심심풀이로 되는게 아니지요.
식당주인의 마음을 이야기 안해도 손님이 먼져 알듣이 후보자의 면 면은 유권자가 다압니다. 하루 이틀 오는사람 가는사람 길바닦에서 인사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그런건 80년대 밥사주고 술사 주고 표달라고 할때 방법입니다.
보통사람님의 댓글
보통사람 작성일참수고하셨습니다. 우리양평과여주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후보님께서 36.5%는 성공한것입니다. 한번에 바낄수 업지요. 우리양평군은 경상도다음으로 대단한 보수지역입니다. 큰성과라고생각하지요. 박현일군의원님을 보십시요. 더불어민주당 군의원님이지많 우리양평에서 얼마나 대단한가요. 그분이 하루아침에 양평에서 성공한것이 아니지요. 몇십년 고생하셨지요. 다음에 기회가 있을것입니다. 전진선 전양평서장님께서도 비리문제 뿐이 아니지요. 다음군수출마을 마음에 드고 있서던것 같습니다. 하루아침에 군수님후보로 나올수없지요. 지금도 오래동안 군수 출마에 공을 드린분들이 많지요. 다음 군수님선거은 대단할것입니다. 지역에서 열심이 노력을하고 인지도가 있서야 가능한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도전하는것이 아니지요.
비수도권님의 댓글
비수도권 작성일이번 20대 총선에서는
특히 수도권에서는 거의 모든분들이 더불어 민주당으로
당선되는 형상 이었읍니다...
그런데 양평,여주 만큼은 안타깝게도 몇프로 더얻는데 그쳤읍니다.
수고는 하셨읍니다만, 위에서 어느분이 하루 이틀 인사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라고 말씀 하셨듯이
1~2년 3~4년 인사한다고 되는일이 아닐거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