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리 펜션서 화재‥투숙객 20여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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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벽 1시58분께 강상면 송학리 소재 W펜션 내 바비큐장에서 화재가 발생, 투숙객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바비큐장 출입구와 창문, 외벽 일부가 소실돼 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되고 객실로 연기가 유입됐지만 투숙객 20여명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 관계자는 “지난 밤 9시까지 바비큐장을 이용했다는 진술과 바비큐장에서 특별한 발화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점을 미뤄 펜션 관계자나 투숙객이 버린 담배꽁초가 번개탄 박스에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로 소방차 13대와 소방관과 경찰 등 21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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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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