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채취 중 길 잃은 70대 할머니 3시간여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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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을 채취하러 나갔다 귀가하지 않은 70대 할머니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지난 25일 오후 6시27분께 산나물을 채취하러 간 김모(74) 할머니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119 구조대는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밤 9시48분께 청운면 갈운리 풍류산 인근에서 김 할머니를 발견했다.
김 할머니는 이날 오후 1시께 집을 나서 산나물 채취하던 중 날이 어두워져 길을 잃고 헤맨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견 당시 건강 상태가 양호해 구조대와 함께 하산했다.
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산나물 채취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산은 평지보다 해가 일찍 지는 만큼 조기 하산은 물론 혼자서 산나물을 뜯으러 가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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