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전자과학고,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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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플래시몹, 유가족 편지 보내기 등 애도 분위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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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전자과학고(교장 홍충복)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추모주간을 갖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미 수습자의 조기 수습을 기원했다.
양평전자고 학생회 임원들은 이 기간 400여개의 세월호 리본을 제작해 나눠주며 애도의 분위기를 높이는 등 추모 포스트잇 붙이기와 유가족들에게 편지쓰기, 세월호 참사 플래시몹 등 세월호 추모와 관련한 행사를 이어갔다.
대형 리본판에 붙여진 포스트잇 추모글에는 9명의 미수습자의 조기 수습과 세월호 참사 당시 무능했던 정부를 비판하는 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명확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글들이 주를 이뤘으며,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글 20여 통이 유가족들에게 보내지게 된다.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주간 집행위원장을 맡은 안광석(양평전자과학고 3학년) 학생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년이 다 되어서야 세월호가 인양된 것에 또 한 번의 분노와 슬픔이 느낀다”며 “미수습자의 수습과 돈보다 생명을 더 소중히 여기는 나라가 될 때까지 잊지 않겠다”는 소회를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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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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