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FC, 이천시민구단과 지역라이벌 전서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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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단장 유정선)가 지난 22일 용문체육공원에서 치러진 이천시민축구단과의 2017 K3리그 ADVANCED 5라운드 경기에서 김여호수아의 동점골과 임경현의 역전골로 짜릿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K3리그 4라운드와 FA컵 4라운드에서 연이어 패를 당해 반전이 필요한 양평FC는 경기 초반 거듭되는 공격 속에서 좀처럼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하며 이천시민구단공격수 김운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임경현 선수를 투입하며 전열을 가다듬은 양평FC는 후반 12분 김여호수아의 발끝에서 동점 골을 성공시켰다.
왼쪽 사이드 지점에서 볼을 잡은 박요나가 문전으로 빠르게 크로스한 후 쇄도하던 김여호수아의 발끝을 거친 공이 이천의 골망을 갈랐다.
분위기를 다잡은 양평FC는 4분 뒤인 후반 16분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짜릿한 역전골을 뽑아냈다. 김대협이 상대 진영으로 깊숙하게 킥 한 볼이 임경현에게 연결 됐고, 골기퍼와 1대1 상황에서 골로 연결시켰다.
다급해진 이천시민구단의 계속된 공격 속에서 침착하게 대응한 양평FC 수비 선수들은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아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양평FC는 26일부터 시작되는 경기도민체전에 출전, 사상 첫 우승을 목표로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다음 K3리그 ADVANCED 6라운드 경기는 내달 13일 오후 3시 파주 스타디움에서 파주시민구단과 펼치게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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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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