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민체전 2부 종합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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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기도민체전에서 2부 종합 5위의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2부 종합 3위 목표로 21개 종목, 305명(선수 241명, 임원 6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양평군은 17,338점으로 지난해보다 종합점수를 올렸지만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포천시(26,376점)와 2위 양주시(23,624점), 3위 이천시(23,491점)를 넘어서지 못했다.
양평군은 씨름이 출전 시군 미달로 개최되는 않는 여건 속에서도 유도 라이트급 등 4체급 1위와 헤비급 2위, 하프라이트급 3위를 기록하며 유도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육상에서 이선영, 손경미, 최혜숙 선수가 금메달 12개(1명당 4개 종목)를 획득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또 우슈와 사격, 당구, 역도에서도 지난해보다 향상된 실력을 발휘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번 체전에서 우리군의 목표인 종합 3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선수단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상위권에 랭크되는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내년도 우리군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민의 만남과 문화 및 축제행사를 접목한 화합의 대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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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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