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양평 어린이 큰잔치, 4일과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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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를 위한 ‘2017 양평 어린이 큰잔치’가 4일과 5일 물맑은 양평체육관과 군민회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민포럼과 양평군교원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큰 잔치는 30여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는 물론 가족단위 참여자들에게 즐겁고 멋진 큰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큰 잔치 첫 날인 4일 양평군민회관에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할머니 이야기’ 뮤지컬 공연이 3회 선보인다.
본 행사가 시작되는 5일에는 구 우리예식장을 출발해 본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길놀이(참여 어린이 선물 증정)를 시작으로 전통부채와 자외선 팔찌, 호패, 비누, 탐사로봇, 장명주 만들기를 비롯해 바리스타와 네일아트 배우기 등 배움마당이 운영된다.
또한 로데오와 에어바운스, 케릭터 탈, 놀이기구 등 신나는 놀이마당을 비롯해 물맑은 양평 어린이 합창단과 태권도 시범, 금연&구강 인형극 등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또 물소화기와 구명로프 던지기, 심폐소생술 등 소방체험과 포돌이 포순이 포토존 등 경찰체험, k9자주포와 전차 등 군장비 전시, pop 글씨쓰기. 칠보공예, 가족액자 만들기 등 체험마당이 준비돼 있으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팝콘과 솜사탕, 인절미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군민포럼 김현구 회장은 “어린이들이 이날만큼은 야외에서 마음껏 뛰놀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 왔다”며 “다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한 어린이 큰잔치가 어린이들에게 활기찬 웃음과 건강한 체력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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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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