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새마을회, 자원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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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새마을회(회장 홍성표)가 지난 12일 양평 나루께 축제공원에서 각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3R 자원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 자원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를 통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재활용품 수집차량 80여대가 오전 9시부터 양평시장과 군청, 경찰서 등을 경유하는 카퍼레이드를 펼쳐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새마을회는 12개 읍면에서 수집한 헌옷과 공병, 폐지, 고철 등을 수집(판매)함으로써 쾌적하고 깨끗한 양평을 조성하는 동시에 폐자원의 자원화로 탄소발생을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새마을회는 이달 중 읍면별 수거목표를 초과한 우수 읍면에 대해 시상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을 자체기금으로 조성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홍성표 지회장은 “이날 수집된 150여 톤의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에 쓰여 질 뿐만 아니라 저탄소 생활 실천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생태 행복도시 양평을 만드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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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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