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군수, KTX 및 양평 승마공원 관련 긴급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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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가 1일 오후 4시30분 최근 지역 이슈로 부각한 KTX 양평역 정차와 양평승마공원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김 군수는 이날 지난달 30일 ‘KTX 양평역 정차를 철회하고 당초 계획대로 용문역 정차를 관철시키겠다’는 KTX 용문역 정차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지난 시위에서 용문역 정차 비대위 측이 주장한 ‘사행성이 높고 교통 체증만 유발하는 승마공원의 용문 유치에 대한 양평군의 의도’에 대한 입장도 함께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KTX 양평역 정차에 대한 판단은 양평군과 전혀 무관한 코레일과 국토부의 소관 업무”라며 “군은 지난달 22일 코레일 측으로부터 동계 올림픽 기간 중 일부 열차에 대해 양평역에 정차할 계획이라는 회신을 받은 것이 전부”라고 비대위 측이 주장한 밀실행정 의혹에 선을 그었다.
김 군수는 특히 “이 같은 오해는 지난 2013년 국토부가 발표한 고속철도 노선 착공 도면과 일부 언론보도, 양평군의회 모 의원의 SNS로 인해 기정사실처럼 호도되면서 주민들의 혼란만 가중 된 것”이라며 “군은 확정 발표 이후 KTX로 인한 주민불편이 초래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하는데 더 집중할 때”라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어 “600억원이 투입되는 승마공원의 경우 지난 5월 민간이 제안한 사업으로 지난 6월 군의회의 사전설명과 지난 7월 용문면 주민대표들과의 설명회에 이어 지난달 용문면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찬성 측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한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또 “관람장과 실내외 마장과 마사,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발권장 등이 조성되는 승마공원의 경우 군의회의 사전설명과 주민설명회 등 행정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단계에 불과하다”라며 “이 사업을 대다수의 주민들이 원치 않을 경우 백지화 되는 사업일 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군수는 “이날 현안 브리핑은 군민들에게 속시원히 알고 싶어 하는 부분을 가감 없이 밝히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실과소 별로 긴급 현안이나 주민들의 관심사가 있을 경우 정기적인 소통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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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상면민 아파트주민님의 댓글
강상면민 아파트주민 작성일양평군 의회 모의원의 sns 의 오도 왜곡 발표를 두고 군수님과 국회의원이 양평역사로 정차를 변경했다 이런 엉뚜당치도 한 사실 유포에 양평군민으로 기가 막힘니다 국가 철도사업 국영기관인 정부가 군수 국회의원 한사람 말로 국영 철도를 좌지 우지 한단말입니까 상식적으로 군수가 무슨힘이 끝발이 있어 철도 업무를 마음대로 양평역에 정차 시킵니까 양평군의 군청 행정 도시업무가 양평에 있고 군 정치 사회 문화 스포츠 콘도 행정타운이 양평에 있고 코레일 인구 이용수도 절대 다수라 국영 철도 공사에서 양평역을 지정한것을 누가 막겠다는 것입니까 그럼 생각해 보십시다 양평군에 정차 안하고 바로 강원도 평창역으로 가면 속이 시원하겠읍니까 이제 그만 합시다 이기적인 우리 동네만 생각 하면 양평군은 영원히 낙후되고 도태되어 영원히 자손만대 후손들에게 어른들 욕을 하실겁니다 왜 나만 알고 이웃은 모릅니까 우리 자식 후손이 양평을 자랑하고 전국을 알리는 전국에서 3번째로 살기 좋은곳이 양평이라 고 뉴스 매스콤으로 보았지 않읍니까 우리모두 양평을 위해 열심히 살고 행복과 사랑을 나눕시다
양평읍민님의 댓글
양평읍민 작성일군민을 속이는 허울뿐인 경마공원 실체는 장외경매장 이라는 것을
양평군민은 알아야 합니다. 청정양평에 도박판으로 변합니다. 한번
장외경매장에 가보세요.
양평논미꾸라지님의 댓글
양평논미꾸라지 작성일사실 커지고 있는 용문면에 비해 옆동네 개군면은 관광지나 산업단지등 일거리라고는 아무것도 없어 용문면이 반대하는 승마공원이라도 들어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양평논미꾸라지님의 댓글
양평논미꾸라지 작성일양평에 ktx 역 정차도 중요하고 그옆 원덕역도 전철에서 내리면
버스가 없어 서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네요
걸어서 공세리 버스타는곳까지 1,5키로정도 걷는데
차제에 군수 국회의원 군 도의원 은 양평에서 여주가는 시내버스를 개군면공세리에서 윈덕역을 경유하여 운행하게 하면 양평 동부지역 인구유입은 물론이고 서민들이 살기좋아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