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주민 안전 위협 받던 양수초교 진입로 확장공사 착공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비좁은 도로로 인해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 받던 양수초교 진입로가 개설된다.
양평군은 양서면 용담리 소재 양수초등학교 진입로 확장 및 인도를 설치하는 양서도시계획도로(소3-29호. 길이 140m, 폭 10m) 개설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양수초교 진입로는 양수초중학교 학생 440여명의 등하교와 인근 주민 97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도로 폭이 3~4m로 협소해 빈번한 차량사고가 발생하는 등 학생과 주민들이 항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었다.
특히 이 도로는 최근 6년 전부터 학교 측과 학부모들로부터 도로확장과 인도개설이 지속적으로 건의돼 왔으나 일부 주민들의 토지편입 반대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설계와 편입용지 및 지장물 보상에 나서 지난달 공사 입찰을 통해 도급사 선정과 시공측량을 추진하는 등 미 보상된 소유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기 내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수초교 진입로 확장공사는 인근 아파트 개발사업과 무관한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이라며 “공사가 적기에 완공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소방서, 서종초 ‘북한강 건너기’ 수상안전 지원 17.09.14
- 다음글중앙선 시운전 중 기관차 추돌···기관사 1명 사망·6명 부상 17.09.13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