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숲속마을, 자율 방화환경 위한 비상소화장치 시범 설치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개군면 앙덕리 소재 양평숲속마을이 관내 전원주택단지로는 최초로 자율적인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30~40대 젊은 부모가 전원생활을 위해 정착한 양평숲속마을은 72세대 250여명이 거주하는 신생마을로 최근 소화전과 호스릴(50m)을 자체 구입해 설치를 마쳤다.
양평숲속마을은 전원주택 특성상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고, 가연성인 목재 자재로 건축돼 급격한 연소 확대 등 화재에 취약해 자율적인 방화환경 구축이 요구돼 왔다.
이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16일 양평숲속마을을 찾아 시범마을 1호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갖고 주민들의 자율 방화환경 조성을 위한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신민철 서장은 “전원주택은 높은 지형과 협소한 도로로 신속한 출동이 어려운데다 소방용수가 부족한 여건에 놓여 화재에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며 “주민 모두가 한뜻이 되어 스스로 안전을 지키려는 의지와 비상소화장치 설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는 전원주택 증가와 지리적 여건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전원주택단지 24개소에 대해 마을자치협의체 및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비상소화장치 설치에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 |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바른정당 반려동물특위, 대국민 정책 제안소 및 토크 콘서트 진행 17.09.18
- 다음글양평FC, 청주FC 1대0 승 리그 2위 도약··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17.09.18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