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전국 평균 밑돌아··득표율 격차 줄고 반대 현상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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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에서 전국 평균 투표율 보다 4% 이상 높았던 양평지역 투표율이 본 투표에서는 소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고, 득표율 측면에서는 전국 득표율과 반대 현상이 펼쳐졌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양평지역 사전투표은 38.97%로 전국 사전투표 평균 34.74% 보다 4.23% 높게 나타났으나 6.3일 치러진 본 투표에서는 전국 투표율 79.4% 보다 0.7% 낮은 78.7%로 집계됐다.
또한 후보자 득표율 측면에서 지난 20대 대선 당시 정당 득표율과 비교해 순위 변화는 없었지만 지지세 측면에서는 양 정당 간의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대선에서 양평지역 유권자 중 55.18%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41.64%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13.54%의 지지율 격차를 보였으나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 김문수가 후보 49.4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3.88%를 얻어 5.59% 차이로 격차가 줄었다.
이는 전국에서 49.42%를 얻은 이재명 후보와 41.15%를 얻은 김문수 후보의 득표율과 비교해 정반대의 결과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에서 52.20%, 김문수 후보는 37.95%를 득표했다.
한편 양평군과 선거구가 결합된 여주시의 경우는 김문수 후보 47.70%, 이재명 후보 45.19%로 두 후보 간 차이는 2.51%를 보였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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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내년 지방선거 역전도 가능한 근소한 차이네요.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