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딱 한번 '조기 게양', 현충일의 의미 잊은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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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현충일을 맞은 6월 6일 오전, 양평군 청사 게양대의 태극기는 정부가 규정하는 현충일의 의미를 잊은 채 게양돼 있다.
게양대 아래에는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기 전 대기 중인 양평군수 관용 차량이 나란히 주차돼 있어 평소 보훈을 강조해 온 의미 마저 퇴색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는 광복절과 3.1절, 제현절, 개천철, 한글날 등 5대 국경일과 국군의날을 비록해 정부 지정일에 게양하는 것이 원칙이다.
반면 행정안전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1년 중 딱 하루 현충일 만큼은 조의를 표하는 방식으로 조기(평소 보다 낮게)를 게양하도록 하고 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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