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 YPN뉴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양평군지부가 12일 양평시장 입구 라온광장에서 광고업체 회원들과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양평군과 광고업계가 옥외광고물의 안전성과 도시미관을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옥외광고물 안전방재단에 대한 설명에 이어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과 재해 예방을 위한 간판 철거 시연 등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옥외광고물 안전방재단의 운영계획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광고물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위험·노후·주인 없는 간판 철거 시연’은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광고물은 도시의 얼굴이자 안전에도 직결되는 요소인 만큼 양평군과 광고협회가 협력해 안전 도시 양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옥외광고물 관련 사고 예방과 지속 가능한 도시미관 유지를 위해 향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홍보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