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새마을회, '보훈의 뜻' 새긴 참전 용사들과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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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새마을회(협의회장 정하성)가 13일 양동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와 월남 참전용사를 모시고, 뜻 깊은 보훈 행사를 진행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으며, 원주시 간현 유원지를 찾아 케이블카 탑승에 이어 출렁다리 관람, 점식식사 대접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양동면에는 현재 참전용사 23분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12명의 새마을 지도자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21분의 참전용사와 나들이에 동행했다. 양평 관내에서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하는 보훈 행사는 양동면 새마을회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하성 협의회장은 "의병의 역사를 간직한 의향의 고장 답게 18년간 보훈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양동면 새마을 선배들의 정신에 후배들도 자부심을 갖게 된다"면서 "예산이 넉넉했다면 수평선이 펼쳐진 바다로 모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에 정창업 면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정성을 다한 예우를 갖추고 실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나들이 행사를 마련해 준 양동면 새마을회 지도자 여러분에게 면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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